익스플로잇, 랜섬웨어, 제로데이 공격 등 멀웨어 감염시 100만 달러 지급 보장

▲ 멘로시큐리티가 멀웨어 감염시 최대 100만 달러를 지급하는 ‘멀웨어 보호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이티데일리] 멘로시큐리티(한국지사장 김성래)가 멀웨어에 대한 100% 보호를 보증하는 ‘멀웨어 보호 보증(malware protection warranty)’ 프로그램을 27일부터 진행한다.

멀웨어 제거 기술을 보유한 멘로시큐리티는 멀웨어 공격이 자사의 웹 격리 기술 ‘아이솔레이션 코어(Isolation Core)’ 기반 보안 플랫폼을 뚫고 감염된 고객사에게 최대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2천만 원)를 지급한다. 100% 멀웨어 보호 보증 프로그램은 ‘아이솔레이션 코어’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신규 고객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지원되며, 관련해 별도의 약관이 적용된다.

멘로시큐리티의 ‘아이솔레이션 코어’ 기반으로 구축된 ‘글로벌 클라우드 프록시 플랫폼(Global Cloud Proxy Platform)’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와 퍼블릭 웹을 분리해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짧은 지연 속도 상에서 인터넷과 SaaS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상에 구축된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퍼스트 아키텍처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아미르 벤 에프레임(Amir Ben-Efraim) 멘로시큐리티 CEO는 “보안은 결코 100%가 될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져 있는데, 안타깝게도 기업들은 이를 표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존의 보안 상황을 극복하고자 멘로시큐리티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고, 멀웨어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타협 없이 보안을 제공하는 완벽한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김성래 멘로시큐리티 한국지사장은 “외국계 기업들의 보증 프로그램 대부분이 북미, 유럽을 우선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멘로시큐리티는 100% 차단을 보장하는 만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돼 완벽한 보호를 제공한다. 100% 멀웨어 보호 보증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격리 기술을 통해 사이버 면역력의 새로운 차원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멘로시큐리티는 세계 사이버보안 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0’ 참가해 클라우드 프록시 플랫폼 시연과 함께 100만 달러 멀웨어 보호 보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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