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주 물류대행 풀필먼트’ 및 ‘플레이샵’ 등 필요한 부분만 모듈식 사용 가능

[아이티데일리] NHN(대표 정우진)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대표 이윤식)가 온·오프라인 통합관리를 위한 부가서비스들을 잇달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NHN고도는 지난해 말부터 ‘오프라인 강화’를 주요 사업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기업들과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의 강점을 배가시켜줄 부가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중 패션 ERP&POS 전문회사 ‘엑스엠디’와 짐보관 서비스 기업 ‘마타주’의 상품과 연계된 부가서비스를 이달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엑스엠디와 함께 서비스하는 ‘플레이샵’은 온·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재고 및 주문, 고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가서비스다.

‘플레이샵’을 통해 패션 소호몰 등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사업자들이 쉽게 온라인쇼핑몰을 병행하여 운영할 수 있으며, 특히 온·오프라인에서 통합 관리돼야 하는 상품재고와 고객 정보를 쉽게 관리할 수 있어 쇼핑몰 운영 시간 및 비용 단축에 용이하다. 상대적으로 활용 가능한 인력이 적은 ‘샵바이(shop by)’ 1인 마켓 운영자에게 적합한 서비스다.

마타주와는 ‘고도몰 5’ 솔루션 사용자를 대상으로 물류 프로세스를 간소화해주는 ‘마타주 물류대행 풀필먼트 부가서비스’를 오픈했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상품입고·보관·배송과정까지 주문 이후의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로,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여 성장 단계에서 주문량이 급증한 중소형 쇼핑몰이 주로 사용한다. 마타주의 자체 전문 보관센터에서 항온·항습·항균 관리를 통해 상품을 보관하며, 모듈식으로 운송·재고관리·포장·보관·배송·반품관리 중 필요한 부분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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