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및 이동형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기술력 기반 ‘에스넷 클라우드 러너’ 출시

▲ 에스넷시스템이 ‘에스넷 클라우드 러너’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에스넷시스템이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부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는 최근 클라우드 수요 급증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 솔루션 ‘에스넷 클라우드 러너(Snet Cloud Runner)’를 18일 출시했다.

에스넷시스템은 클라우드 인프라 및 이동형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제품을 출시해 더욱 다양한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에스넷 클라우드 러너’는 기업에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도록 돕는 ‘스마트 클라우드’와 스마트 제조 환경에 적합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스마트 큐브 데이터센터’로 구성됐다.

‘에스넷 클라우드 러너’의 ‘스마트 클라우드’는 기업의 핵심 업무 운영 및 고도화를 목표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서비스다. SDDC는 SW로 데이터센터를 관리,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스마트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데이터 이관 서비스’, 손쉬운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을 위한 ‘기본 포탈’, ‘멀티 하이퍼바이저 환경’, 서비스 유연성 확보를 위한 ‘자동 확장(Auto Scaling)’ 기능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전문 IT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서도 최첨단 클라우드 IT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효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고객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나날이 증가하는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클라우드 전문 조직을 신설했고, 더욱 다양한 기업에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넷 클라우드 러너’의 ‘스마트 큐브 데이터센터’는 중소 제조 고객사를 위한 이동형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다. 스마트팩토리 환경 구축에 적합한 안정성과 높은 이동성을 가진 이동형 모듈 데이터센터로, 에너지 가용성과 가동률을 보장하는 이동형 컨테이너를 제공한다. ‘스마트 큐브 데이터센터’는 기업이 단시간 내 이동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며, 필요시 다른 장소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제조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해주며 베어메탈(Bare Metal) 서비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제조 고객사의 다양한 IT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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