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시리즈’ 출시…“M.2, SATA, M.2 NVMe로 확대 예정”

▲ 큐닉스그룹이 ‘플라즈마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큐닉스그룹(대표 이미선, 차충환)이 SSD 신제품 ‘플라즈마(PLASMA)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SSD 스토리지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은 큐닉스는 새롭게 진출하는 SSD 분야에서도 성능과 품질의 실용적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큐닉스가 출시한 ‘플라즈마 시리즈’는 ‘SATA3’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보급형 제품으로 표준형인 2.5인치 크기에 7mm 두께로 제작됐다. 이 규격을 지원하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에서 보다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를 제공한다. 인텔과 마이크론이 공동 개발한 ‘TLC 3D 낸드(NAND)’와 실리콘모션사의 ‘SM2258XT 컨트롤러’를 채택한 ‘플라즈마 시리즈’는 512GB 기준 읽기 속도는 최대 570MB/s, 쓰기 속도는 최대 540MB/s를 제공, 최신 게임과 각종 애플리케이션에서 빠른 로딩을 경험할 수 있다.

‘플라즈마 시리즈’는 용량에 따라 120GB, 128GB, 240GB, 256GB, 512GB, 1TB 등 6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3년간 1:1 무상 교체 보증을 지원한다.

한편, 큐닉스그룹은 이번 2.5인치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M.2 등으로 ‘플라즈마 SSD’ 라인업과 ‘SM2258G 컨트롤러’ 기반 고급형 ‘라이트닝(LIGHTNING) 시리즈’를 추가해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용산 선인상가에 SSD 전용 서비스센터를 신설해 소비자들의 편의성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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