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8.4%…통합 마케팅 채널 관리 통해 개인화된 브랜드 여정 구축

[아이티데일리] 세일즈포스는 IDC가 진행한 연구조사(‘Worldwide Semiannual Software Tracker’)에서 전 세계 CRM 제공업체 중 1위 기업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전 세계 CRM 시장에서 18.4%라는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요 경쟁사들과 10% 이상의 격차를 벌렸다. 지난 2019년에는 전 세계 CRM 시장에서 상위 13개 제공업체의 모든 시장점유율 증가량을 합친 것보다 높은 시장점유율 증가세를 보였다. IDC는 세일즈포스를 영업, 마케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선두 기업으로 평가했다.

브렛 테일러(Bret Taylor) 세일즈포스 COO는 “전 세계 모든 기업과 조직은 디지털 혁신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새로운 경영 환경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IDC의 연구조사는 수많은 기업들이 연결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세일즈포스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과거에는 CRM을 단순히 영업 솔루션으로 한정 지었지만, 세일즈포스는 영업·마케팅·서비스·이커머스 등 브랜드와 고객 사이의 모든 접점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CRM이라 칭한다”면서,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에서도 믿을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