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컷시큐리티 홈페이지 및 네이버 소프트웨어 자료실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

▲ 세종텔레콤이 트로이컷 무료버전 ‘트루EP 프리’를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ICT 플랫폼 기업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유기윤)은 랜섬웨어 보안 솔루션 ‘트로이컷(TrojanCut)’의 개인용 버전인 ‘트루EP 프리(End Point Protection Free)’를 무료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트루EP 프리’는 트루컷시큐리티 홈페이지와 네이버 소프트웨어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트로이컷’은 사용자의 키보드, 마우스의 입력 등 컴퓨터의 동작원리를 분석해 악성코드 공격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PC뿐만 아니라 서버, POS, ATM, 사물인터넷 기기 등 다양한 시스템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CC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무료로 배포되는 개인용 ‘트루EP 프리’는 기존 ‘트로이컷’ 솔루션과 동일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사용자의 행위 없이 파일이 변조되는 것을 완벽 차단해, 수많은 변종 랜섬웨어까지 모두 방어가 가능하다. 차단 이후에는 2차 방어로 자동 백업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트루EP 프리’의 설치용량(6MB 이하)과 CPU 점유율(3% 미만), 그리고 메모리 점유율(5MB 이하) 등을 초경량으로 구현해, PC의 생산성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과부하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실시간 차단 알고리즘으로, 검사 실행의 불필요함과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역시 최소화해 정보기술(IT)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손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은 “유수의 국가기관과 공공, 일반기업 등에서 검증된 ‘트로이컷’의 개인용 버전인 ‘트루EP 프리’로 개인들도 안전하게 자료와 자산을 보호하길 바란다”면서 "향후 프로 버전 출시를 통해 랜섬웨어뿐만 아니라 자료 해킹까지 차단할 수 있는 개인용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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