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틸론 D캔버스 론칭 웨비나’ 개최…개방형 OS에 DaaS 접목 방향 공유

▲ 틸론이 ‘D캔버스’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은 지난 7일 마곡동 사옥에서 개최되고, 유튜브로 생중계된 ‘2020 틸론 D캔버스 론칭 웨비나(Tilon Dcanvas Launching Webinar)’를 통해 틸론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신제품 ‘D캔버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DaaS 2.0 시대를 알렸다.

이날 웨비나에서 틸론이 새롭게 공개한 ‘D캔버스’는 클라우드로 운영체제(OS)뿐만 아니라 각 산업별로 필요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성해 신속하게 제공해주는 DaaS 플랫폼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 별로 최적화된 비즈니스 중심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DaaS로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D캔버스’는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도 가능한 서비스다.

틸론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로 촉발된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환경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DaaS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향후 전망, 관련 솔루션 정보 등을 한 자리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웨비나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웨비나 1부 세션은 DaaS 플랫폼 ‘D캔버스’를 소개하고, 2부 세션에서는 최근 산업별 DaaS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틸론이 지난 19년 동안 쌓아온 데스크톱가상화(VDI)와 DaaS 관련 인사이트도 함께 공유했다.

 

▲ 최백준 틸론 대표

‘D캔버스’, 혁신적인 DaaS 플랫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로 구현되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 틸론 최백준 대표는 ‘D캔버스’는 기존 VDI에 전사콘텐츠관리(ECM), 프라이빗 블록체인,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 개방형 OS 등이 적용됐다며, DaaS 2.0 플랫폼이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국내·외 DaaS 플랫폼은 VDI 기술이 블록체인 및 AI와 융합되는 형태로 발전해 나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DaaS 업무 환경이 대중에 보편화 되어 감에 따라 틸론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로컬 PC의 공인인증서 만을 별도로 인식해 읽어 올 수 있는 특허 기술 등 DaaS의 대중화를 위해 틸론이 개발해온 솔루션들도 소개했다.

또한, 대규모 DaaS 환경 및 이기종 서버 환경에서 가상머신 할당과 관련해 평균 2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한 ‘산술평균 로그 기반 가상머신 할당 기법’과 원격 데이터센터 간에도 망연결이 가능하도록 하는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도 공개했다.

경쟁사의 경우 써드파티 제품으로 제공하고 있는 DaaS 관리포털 관련해서도 틸론은 더욱 편리해진 HTML5 기반의 새로운 포털을 소개했다. 또한, DaaS 이용 시 접속 서버 IP 입력을 필요로 하는 경쟁사들과 달리 틸론은 고객 편의성을 위해 고객사 별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앱을 무상으로 개발해 윈도우, 리눅스, 맥, 안드로이드, iOS 등의 버전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틸론은 그 외에도 ▲APP & GO(가상화면 전체가 아닌 특정 응용프로그램 지정 호출 솔루션) ▲Link & Go(URL 주소 클릭 시, 인터넷망 가상 데스크톱 웹브라우저 통해 호출 솔루션) ▲Work & Go(52시간제 준수를 위한 근무시간 제어 솔루션) ▲Act & Go(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 및 통신 서비스 솔루션) ▲Message & Go(가상데스크톱과 로컬 OS 간 상호 발생 메시지 전송 솔루션) ▲Boot & Go(로컬PC 재부팅 시 바로 가상 데스크톱으로 접속, 노후 PC 재활용 및 제로클라이언트화 솔루션) 등 다양한 최신 DaaS 서비스 모듈을 공개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휴대폰 화면을 복제하거나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의미하는 ‘폰북(PhoneBook)’이라는 신조어가 최근 등장하고 있으며, 향후 휴대폰 통신사와 제조사도 점차 이와 같은 디바이스 생산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 오고 있다”면서, “향후 BYOD 업무환경이 5G와 연동될 경우 PC 없이도 언제든지 스마트오피스 업무환경 구축이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며 진정한 DaaS 2.0 플랫폼은 폰북, BYOD, 5G 환경에서도 보안성, 편리성, 효율성, 활동성 등 DaaS의 필수 기능을 모두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대표는 “틸론은 디지털 뉴딜을 만족하는 mVDI 및 mDaaS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힘을 모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뉴딜 성공의 선구자로 거듭날 것”이라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MSP)를 포함해 DaaS와 연동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의 연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최용호 틸론 대표

‘DaaS’, 데스크톱의 뉴노멀

웨비나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용호 틸론 대표가 ‘DaaS, 데스크톱의 뉴노멀’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뉴노멀 시대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기존 IT 물리공간의 축소와 클라우드 위주의 디지털 환경의 확산을 볼 수 있다. 이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클라우드 확산에 더욱 불을 지폈기 때문이다.

최용호 대표는 이에 최근 클라우드 비즈니스 환경 변화의 중심에 DaaS가 부각됐으며, 클라우드 PC를 넘어 클라우드 오피스, 그리고 이제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로 그 개념을 확장시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틸론의 DaaS 기술은 제품 설계의 차별성과 사업 수행의 진보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하반기 가트너의 리포트에 등재된 바 있다. 최용호 대표는 DaaS 플랫폼의 필수요소로는 ▲OS 온-디맨드, 디스플레이 에브리웨어 ▲업무공간 가상화 및 디지털 업무공간 확장 ▲문서중앙화 및 보안 등 오피스 솔루션 프리-번들링 ▲UI/UX 통합, 계정 및 유저 데이터 통합 ▲다양한 단말 환경에서의 자유로운 접근 등을 꼽았다.

틸론의 ‘D캔버스’는 클라우드 오피스를 위한 진보된 DaaS 플랫폼으로, VDI 기반 비대면 환경에서의 협업과 기업의 디지털 문서 및 디지털 자산관리 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 최 대표는 “향후 기업자산 디지털화 및 유틸리티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파급, DaaS 기반 국제표준화기구 비즈니스 어소시에이트 어그리먼트 확대 등을 통해 클라우드 오피스 시대를 넘어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DaaS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틸론의 ‘D캔버스’는 향후 DaaS 기반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시대를 리드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틸론의 ‘클라우드 제품 라인업’

 

▲ 차진욱 틸론 부사장

DaaS 및 VDI 활용사례 - DaaS 토탈 솔루션

차진욱 틸론 영업총괄 부사장은 스마트워크와 재택근무에 DaaS 및 VD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차진욱 부사장은 “이전 인터넷 망분리 용도로 주로 사용되던 VDI 제품이 최근 뉴딜 정책이 반영돼 업무망에 적용됨으로써 스마트워크와 재택근무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DaaS와 VDI를 업무망에 적용함에 따라 업무속도 개선, 유지보수 편리성 증대, 데이터 유출방지, 보안이 강화된 재택근무, 외부 협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며, 각 효과가 검증된 행정/공공 기관 및 기업체의 적용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다양한 조직과 근무환경에서 VDI와 DaaS를 적용하기 위한 VDI 솔루션인 ‘D스테이션(station)’, ‘D스테이션’에 최적화된 HCI 제품인 ‘데스크온(DeskOn)’, 클라우드(Cloud) PC로 최적화된 ‘제로플렉스(Zeroplex)’, 대규모의 스마트워크와 재택근무 시 외부 네트워크 접속을 원활하게 지원해 주는 ‘H-AGS’, 전사 VDI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사용자/관리자 통합 ‘웹포털’ 등 VDI와 DaaS구현을 위해 틸론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손쉽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서정한 구름연구소 대표

디지털 정부 혁신을 위한 공공기관 스마트 업무 환경 전환 추진 계획

웨비나 2부의 첫 세션은 구름연구소의 서정한 대표가 디지털 정부 혁신을 위한 공공기관 스마트 업무 환경 전환 추진 계획이라는 타이틀로 3개의 계획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공공분야 스마트 업무환경 전환 관계부처 합동추진 사항으로 ▲부처 간 칸막이 없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일터 ▲공무원의 컴퓨터 이용 환경을 획기적으로 혁신 ▲인터넷 PC를 DaaS로 전환 ▲이동 중에도 업무 수행이 가능한 휴대형 단말기 제공 등에 대한 정부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서 대표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점진적으로 PC를 폐기하고 DaaS로 전환하는 공공기관 스마트업무 환경 전환 추진 계획을 밝히고, 공공부분 업무특성에 따라 ▲(A타입) 출장이 거의 없는 사무실 근무자는 1PC+DaaS(인터넷용) ▲(B타입) 출장이 잦은 근무자는 이동환경을 고려해 1PC+휴대형 단말기 제공 ▲(C타입) PC에 별도 저장장치가 불필요한 경우에는 1노트북 지급 등 3가지 타입 중 선택해 활용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두 번째로 인터넷망 클라우드 DaaS 시범 도입 및 전략 수립에 관련해 클라우드 DaaS 도입 방안 마련의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변 환경 및 운영현황을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aaS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자유로운 스마트 공공업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 표준모델 정립, 확산기반 조성, 법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 대표는 공공기관의 DaaS 도입 모델에 대한 검토 방법론을 제시했다. DaaS 서비스 도입을 위해서는 업무유형(망 분류, 네트워크, 단말 특징, 적용 OS, 이용 장소)에 따라 다양한 고려 사항이 있으며, 각각의 유형과 조합 외에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법 제도 및 조직 문화에 따라 다시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서 대표는 “틸론이 제시한 DaaS 2.0 플랫폼 ‘D캔버스’로 공무원들의 업무 환경이 편안해지고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해 공무원들의 스마트 행정 업무의 고도화가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허희도 티맥스A&C 부사장

개방형 OS의 DaaS 적용 방향

이후 이어진 세션에서는 허희도 티맥스A&C 부사장이 최근 공공시장의 화두인 ‘개방형 OS와 DaaS에 만남’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지금까지 리눅스를 통해 기존 PC OS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실제 환경에 적용하기에는 제약이 있었다. 이에 대해 허 부사장은 ▲MS 오피스를 대체할 수 있는 앱의 부재 ▲제한적인 윈도우용 프로그램의 호환 ▲높은 자유도로 인한 그래픽 기술 통합의 어려움 ▲사용자가 직접 설정하는 보안 설정의 어려움 등 4가지가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존 개방형 OS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티맥스는 리눅스를 비롯한 모든 요소를 표준 기술로 만들어 기기 간의 연결을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MS 오피스를 대체할 수 있는 자체 오피스를 개발했고,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아닌 자체 기술을 통해 윈도우 앱을 호환시켰다. 기존에는 통합이 어려웠던 그래픽 부분도 최신 그래픽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보강, 사용자가 직접 설정하기 어려웠던 보안 기술도 체계화해왔다.

허 부사장은 개방형 OS를 DaaS에 적용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도 3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개방형 OS를 DaaS에 적용하면 설치과정 없이 간편하게 OS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리적인 PC에 티맥스OS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부팅 USB부터 PC 세팅까지 복잡한 설치 과정을 필요로 하지만 DaaS를 통해 사용할 경우에는 DaaS 서비스 회원가입, 서비스 결제, 클라이언트 설치까지만 진행하면 바로 가상 데스크톱을 사용할 수 있다. DaaS 환경에 미리 세팅된 가상 데스크톱을 사용함으로써 OS 설치 전 과정을 생략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OS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2개의 OS를 사용하기 위해 물리디스크에 파티션을 나누고 멀티부팅 과정을 거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DaaS 환경에서는 기술적 부담 없이 하나의 PC에 2개의 OS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환경에서 DaaS 클라이언트에 접속해 티맥스OS를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반대로 티맥스OS에서 윈도우를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하나의 OS에서 다른 OS로 간편하게 전환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DaaS 서비스 구매 방식을 통해 OS 비용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도 들 수 있다. 티맥스OS에는 자체 개발한 To오피스가 탑재돼 구매 비용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콜센터 및 이메일을 통한 다양한 티맥스 기술지원 채널을 활용하면 전문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기존 MS 제품 구매 비용 부담 및 기술지원 관련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허 부사장은 “티맥스는 앞으로도 틸론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개방형 OS 및 DaaS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경은 LG헬로비전 부장

“DaaS 도입의 적기는 바로 지금”

웨비나 2부의 마지막 세션 발표자로 나선 김경은 LG헬로비전 부장은 ‘DaaS 도입의 적기는 바로 지금’이라는 주제로 틸론의 DaaS 기술이 적용된 LG헬로비전의 ‘v클라우드 PC’ 서비스의 도입사례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기업 스마트워크 보안 환경 제공 사례로 ‘S호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S호텔의 경우, 대량의 고객정보를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호텔 직원들이 접객을 하기 위해 자유로운 이동이 필요한 업무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기본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기능 뿐 아니라 S호텔 만의 강화된 보안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했다.

S호텔의 이러한 업무 특성을 감안해 LG헬로비전은 S호텔에 ‘클라우드 PC’를 제공했고 직원들의 이동성을 보장하면서도 보안성도 높였으며, 1년 365일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 특히, 순환 근무자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PC를 마련함으로써 호텔에서 보유해야 하는 전체 PC 디바이스 수량을 낮췄고 S호텔만의 특별한 PC관리 체계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는 인터넷 망분리를 위한 클라우드 DaaS를 도입한 사례로 J공공기관을 소개했다. J공공기관의 경우, 가장 효율적인 인터넷 망분리 환경을 갖추기 위해 컨설팅 기간을 포함해 오랜 기간 동안 준비를 해오고 있었다. J공공기관은 보안성 확보를 위해 IaaS 인증을 보유한 사업자 중에서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를 찾기 위해 오랜 검토 과정을 거쳤고 마침내 LG헬로비전을 사업자로 선택했다.

J공공기관은 망분리 법령을 준수해야 함과 동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LG헬로비전에서는 J공공기관만을 위한 별도의 VPN 제공을 통해 더욱 강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J공공기관은 망분리 법령을 준수함과 동시에 안정적이고 원활한 업무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세 번째 사례는 지자체 대민 정보화 서비스 개선 사례로 K지자체를 소개했다. K지자체는 모든 시민이 정보통신 서비스에 원활하게 접근하고 활용할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자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었다. K지자체 전산담당자는 여러 곳에 산재된 150여대 이상의 PC관리에 대한 관리상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클라우드 DaaS를 도입했다.

K자자체는 클라우드 DaaS 서비스 도입을 통해 이용자 보호 및 운영 안정성을 달성하였을 뿐 아니라 PC의 고장 및 수리에 대한 전산담당자의 업무부담을 해소했고 이용자의 만족도 또한 제고할 수 있었다. 특히, K지자체는 클라우드 DaaS 도입을 통해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개선과 ‘클라우드 퍼스트(Cloud First)’ 기조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갖게 됐다.

김경은 부장은 마지막으로 탄력적인 수요대응을 위한 DaaS 적용사례로 B대학교를 꼽았다. B대학교는 신입생 평가 시즌에 대규모 외부 입학사정관들이 일시적으로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특수한 업무 환경이 있었다.

입학사정관에 대한 대량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해야 하고 또한 일시적으로만 사용해야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B대학교에는 다른 고객사와 달리 클라우드 DaaS를 일시적으로만 사용하고 업무가 종료된 이후에는 서비스를 종료하도록 하였고 이를 통해 B대학교는 전체 TCO를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

김경은 부장은 “LG헬로비전이 오랜 기간 클라우드 PC 서비스를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하며 고민해온 결과, 클라우드 DaaS의 본질은 보안성에 대한 목적을 지키며, 언제 어디서나 높은 수준의 업무 연속성을 제공하는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장은 “현재 DaaS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여러 다양한 협업 툴이 등장하며 생태계가 풍성해 지고 있는 만큼, 지금이 바로 DaaS 업무 환경을 도입하는데 적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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