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현장 개발 환경 경험 기회 제공, ‘밴인사이드’팀 대상 수상,

▲ 맨텍 주최로 2020 오픈 인프라 개발 경진대회가 지난 8월 2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수상 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맨텍이 주최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 오픈소스소프트웨어재단,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후원한 2020 오픈 인프라 개발 경진대회가 지난 8월 2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오픈 인프라 개발 경진대회는 대학(원)생들이 클라우드 기반 최신 개발 및 운영 환경을 습득하고, 오픈소스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SW로 개발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며, SW 기업 현장의 개발 환경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팀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개발 과제 심사를 통해 결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개발 결과물 발표 및 시연을 통해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Kubernetes/KubeEdge를 이용한 대규모 IoT 네트워크 통합 플랫폼: Industry 4.0과 IIoT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개발한 ‘밴인사이드’팀이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Online Judge for General Purpose Programming의 ‘Bonitto’팀과 LSTM을 이용한 따릉이 재고 수 예측 서비스를 개발한 ‘나란히’팀이, 우수상은 WebRTC-QUIC Video Conference를 개발한 ‘노는게 제일 좋아’팀과 악보 제작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MonoB+Tree’팀이, 장려상은 big data를 이용한 machine learning으로 trend를 예측하는 컨테이너 기반의 MSA 서비스를 개발한 ‘Trend Up’팀과 MSA 아키텍처 패턴의 공연 티켓 예매 서비스를 개발한 ‘Watermelon’팀이 수상했다.

수상자 및 우수개발자에게 기업 인턴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김형일 맨텍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 공헌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더욱 다양한 주제로 많은 대학(원)생들이 기업 현장의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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