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 바둑리그 데이터스트림즈팀 선수들과 양상국 감독 및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왼쪽 네번째), 이건호 전무(왼쪽 다섯번째)가 정규리그 1위를 축하하며 최종 우승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 바둑리그 데이터스트림즈팀이 22일 정규리그 13라운드 4경기 의정부 희망도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13경기중 12승 신화를 이뤘다.

데이터스트림즈팀은 지난 14일에 개최된 12라운드 1경기 신생팀 구전 녹용과의 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남은 1경기 통합라운드의 승패와 무관하게 포시트 시즌에 진출하게 됐다.

 데이터스트림즈팀은 올해 창단된 서울 연고지 신생팀으로,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에서 후원하고 있다. 양상국 감독의 지휘하에 독보적인 실력을 보유한 유창혁 9단과 안관욱 9단, 정대상 9단, 이기섭 8단의 막강한 선수 구성으로 창단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혀왔다.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13라운드 경기를 참관했으며 감독과 선수, 서포터즈단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오는 29일부터 정규리그 상위 4팀이 챔피언 자리를 두고 최종 순위를 다툰다. 팀 상금은 우승 3500만원, 준우승 2000만원, 3위 1500만원, 4위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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