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플러그인 제공, 멀티덱스 및 iOS 보안 지원 시작

▲ 에스이웍스가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앱솔리드’의 보안 지원 영역을 확대한다.

[아이티데일리] 에스이웍스(대표 홍민표)는 자사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앱솔리드(AppSolid)’의 보안 지원 영역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초 국내 및 세계시장에 출시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인 앱솔리드는 다양한 산업군의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보안 지원 영역 확대로 앱솔리드는 기존에 제공하던 바이너리 보안 영역을 넘어 세 가지 새로운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첫째, 유니티 게임엔진을 이용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플러그인을 제공해 게임 개발 과정부터 바로 강력한 보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들의 멀티덱스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멀티덱스 보안 지원을 시작해 안드로이드 앱의 보안성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셋째, iOS 보안을 시작해 애플 앱 개발자들의 보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앱솔리드의 iOS보안은 스위프트(Swift), C/C++, Objective C언어를 지원하며,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스위프트 언어의 보안을 상용화하여 제공한다.

앱솔리드의 유니티 플러그인과 멀티덱스 지원은 7월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앱솔리드 iOS는 클로즈 베타 형식으로 8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앱 개발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겠다”며 “넓어진 앱솔리드의 보안영역으로 앱 개발자들과 이용자들 모두를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스이웍스는 보안업계 최고수준의 화이트햇 해커들과 보안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퀄컴벤처스에게 설립 반년 만에 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며 글로벌 보안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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