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100명 전문강사 양성 계획

▲ 3D프린팅 전문강사 양성교육 장면

[아이티데일리] 3D프린팅 및 CAD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교육기관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과 한국3D프린팅협회(회장 최진성)가 수행하는 3D프린팅 전문강사 인재양성을 위한 실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는 “3D프린팅 전문강사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설계, 교육생 모집 및 선발 방법, 지방 교육계획을 포함한 교육일정, 3D프린팅 전문강사 이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교육생 수료기준, 수료생의 교육평가 방법, 수료자 사후관리 방안, 성과 달성을 위한 관리 방안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실행기관으로 선정됐다”며, 한국3D프린팅협회와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인텔리코리아는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사양성 사업을 실행하게 되며, 연말까지 100명의 3D프린팅 전문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3D프린팅 전문강사(초중고생, 일반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3D프린팅 과정을 교육하는 강의 또는 3D프린팅 일반강사를 양성하는 강사) 교육에 참여하려면, ‘3D프린팅 기본과정을 이수한 자,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자, 2D/3D 모델러 작동이 가능한 자, 일반적인 강의 경력이 1년 이상인 자, 3D프린팅 전문강사로 취업을 준비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9월 22일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실시되는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20명을 대상으로 7일간(56시간) 3D프린팅 교수법과 전문 지식 위주의 고급과정 훈련을 받게 되며, 전국적으로 5차례(수도권 3회, 영남과 호남 각 1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료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발급하는 ‘3D프린팅 전문강사’ 수료증을 받을 뿐만 아니라, 3D선생님 사이트를 통해 3D프린팅 방과 후 학교 강사 또는 자유학기제 강사로 추천될 예정이다. 3D프린팅 전문강사 양성 교육비와 교재 및 3D프린팅 소재 등은 전액 국비로 지원이며, 교육 일정과 지원 방법 등은 캐디안3D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