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재 컴볼트코리아 이사

▲ 여동재 컴볼트코리아 이사
[아이티데일리] 기업의 데이터 백업도 이제는 중요한 비즈니스 전략인 시대다. 기업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데이터에서 가치 있는 비즈니스 정보를 찾아 비즈니스 운영에 혁신을 꾀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시장조사 보고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IT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가트너(Gartner)는 올해 6월 ‘데이터센터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부문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 for Data Center Backup and Recovery Software)’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단순한 운영 복구 이상의 목적(재해복구, 테스트/개발, 데브옵스 등)으로 백업을 활용하는 기업은 2016년 초를 기준으로 전체 기업 및 조직의 10% 미만이지만, 2020년까지 이 수치는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백업 및 데이터 보호의 패러다임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들 역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솔루션에 점점 더 많은 기능을 요구하고 있으며, 또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데이터가 주도하는 현대 사회에서 데이터는 기업의 소중한 자산이므로, 고객들이 이러한 자산을 믿을 수 있는 솔루션으로 보호하고 복구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백업 및 복구 솔루션에 대한 평가는 생각 외로 매우 복잡한 과정이다. 백업 및 복구 기술 자체가 매우 전문적인 분야인데다, 보호하려는 데이터의 양 및 보호 목적, 워크로드의 종류 등에 따라 적합한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IT관계자들이 시장조사기관에서 발행하는 객관적인 평가 자료를 참고한다. 가트너가 매년 IT솔루션들의 실행 가능성과 비전 완성도를 평가해 발행하는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가 대표적이다.

가트너는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의 ‘데이터센터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컴볼트를 6년 연속 ‘리더(Leader)’로 선정했다. 2016년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컴볼트는 다른 벤더들과 비교했을 때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에서 모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트너가 컴볼트를 6년 연속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부문의 리더 기업으로 선정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컴볼트가 가지는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단일 코드 기반의 솔루션이다. 컴볼트의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소프트웨어인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Commvault Data Platform)’은 단일 코드 기반의 높은 확장성을 가진 솔루션으로 작은 가상머신 백업에서부터 전체 기업 데이터 백업 및 복구까지 지원한다.

또한 워크로드와 데이터의 이동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기존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로 쉽게 데이터를 옮길 수 있도록 지원,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안전하고 빠르게 마이그레이션하려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다시 말해,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 하나만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모바일, 하이브리드 등 어떠한 인프라에서도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호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백업 범위를 확장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컴볼트는 용량 기반으로 라이선스 가격을 책정해 고객이 필요한 만큼만 솔루션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구매 옵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벤더 종속성을 없애기 위해 시장에서 가장 폭넓은 하드웨어, 하이퍼바이저, 클라우드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의 추세로 보면 앞으로 정보와 데이터의 증가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그 정보들이 가지는 비즈니스적 가치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늘어나는 데이터의 양과 높아지는 데이터의 가치를 고려하면, 신뢰할 수 있는 백업 솔루션의 중요성 역시 갈수록 커질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이제 고성능의 신뢰할 수 있는 백업 솔루션을 도입해 기업의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운영 효율성도 함께 개선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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