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식 출시…카메라 강화, 성능 및 배터리 사용시간 증가

▲ ‘아이폰7’ 제품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4일부터 애플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정식 출시는 오는 21일이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는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F1.8 조리개, 6매(six-element) 렌즈 등의 기능을 갖춘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다. 특히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는 28mm 광각 및 56mm 광학 2배 줌으로 구성된 듀얼렌즈를 탑재했다.

‘A10 퓨전(Fusion)’ 칩셋으로 전작 대비 성능이 약 40% 향상됐으며, 배터리도 시리즈 최장시간 사용 가능하다. 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췄으며,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방수·방진 기능(IP67)이 적용됐다. 용량별로는 32GB, 128GB, 256GB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제트블랙, 블랙, 로즈골드, 골드, 실버 등 총 5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7’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T월드다이렉트’에서는 총 3차례에 걸쳐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1차, 2차 예약가입 고객은 출시 이틀 내 100% 개통할 수 있다. 예약판매는 ▲1차는 14일 오전 9시부터 1차 수량 소진 시까지 ▲2차는 1차 수량 소진 이후 2차 수량 소진 시까지 ▲3차는 2차 수량 소진 이후 20일 오후 6시까지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T월드다이렉트’ 예약 가입자 전원은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7’ 할인 혜택 전용카드 ‘T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도 출시한다. 전월 카드 실적 30만 원 이상 사용 시 매월 1만 5천 원, 70만 원 이상 사용 시 매월 2만 1천 원(2년 50만 4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12월까지 해당 카드로 ‘아이폰7’을 구매하면 SK텔레콤 분실·파손보험 ‘폰세이프 고급형(월 5,900원)’ 가입 시 6개월 이용료를 면제받는다.

KT(회장 황창규)는 전국 KT매장 및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전국 KT매장과 ‘올레샵’에서 ‘아이폰7’을 예약할 수 있으며, ‘올레샵’ 예약 고객은 ‘택배’ 혹은 ‘가까운 KT매장 방문 수령’ 중 원하는 배송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KT 기기변경자는 문자 ‘##6767’로 모델명, 용량, 색상 정보만 보내면 선착순 2만 명 한정으로 간편하게 예약된다.

21일 오전 7시부터는 ‘아이폰7 론칭 이벤트’가 KT스퀘어에서 열린다. 예약가입 후 출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T 공식 SNS 채널에서는 전문가 리뷰, KT 혜택 안내, 기존 고객들의 KT 추천 인터뷰 영상 등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자 예약접수 2만 명을 포함한 사전예약자 총 5만 명에게는 이달 31일까지 개통할 시 액세서리 3만 원 할인쿠폰이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쿠폰으로 ‘올레샵’에서 애플 정품 인증 블루투스 이어폰인 ‘비츠 파워비츠3(Beats Powerbeats 3)’와 ‘애플 정품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KT는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할 경우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 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이용실적이 월 100만원이 넘을 경우, ‘올레(olleh) CEO우리카드’로 2년간 최대 72만원 할인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 및 ‘포인트파크’를 통한 각종 제휴사 포인트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 및 ‘아이폰7 예약가입 전용사이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예약가입을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LG유플러스’ 플러스 친구를 ‘친구 추가’하고 ‘1:1 대화하기’를 누르면 절차에 따라 예약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예약한 후 가입 신청까지 진행한 선착순 7,777명에게는 최우선 개통 혜택인 ‘슈퍼패스(Super Pass)’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후 30일까지 개통한 가입자는 슈피겐 정품 케이스, 보조 배터리 및 강화유리 보호필름으로 구성된 ‘웰컴팩(Welcome Pack)’이나 ‘이노디자인 블루투스 스피커 3만 원 할인권’ 중 한 가지 선물을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1인 2매 증정)에게 LG아트센터 뮤지컬 ‘콘택트’ 초청권도 선물한다.

또한, 다음달 30일까지 개통한 가입자에게는 ‘비디오포털’ 가입 시 ‘해피콘 1만 원’ 쿠폰을, 공시지원금 수혜 고객에게는 ‘U+박스(U+BOX) 100GB 1년 이용’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기본 무료 제공 20GB에 100GB까지 더해 총 120GB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 LG유플러스는 월 30만 원 카드 사용 시 1만 5천 원, 70만 원 사용 시 2만 원씩 24개월간 최대 6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새로운 제휴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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