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데이터 분석 효율성 및 정확성 제고

 
[아이티데일리] 한국오라클(사장 김형래)은 메조미디어(대표 이성학)에 ‘오라클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DMP)’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GS, LG,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1,000여 개 이상 클라이언트들의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미디어렙인 메조미디어는 이번 ‘오라클 DMP’ 도입을 통해 보다 정확한 데이터 기반 맞춤형 광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오라클이 보유하고 있던 수억 건의 써드파티 프로파일 데이터도 이용할 수 있게 돼 더욱 정확한 고객 타기팅이 가능해졌고, 광고주에게는 상품 메시지 소구대상을 명확히 함으로써 비용 대비 광고효율 제고를 돕는다는 설명이다.

김민아 메조미디어 국장은 “메조미디어는 데이터 관리와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 다수 기업을 통해 입증된 역량을 보유한 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광고주가 원하는 최적의 고객층에게 정확한 광고 메시지가 메조미디어 애드네트워크인 ‘A-플러스’를 포함한 글로벌 DSP를 통해 전달될 수 있도록 해 광고주 만족도를 제고해나갈 전략”이라 말했다.

고광백 한국오라클 OMC(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사업부 전무는 “최근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광고업계를 중심으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더욱 많은 국내 기업들이 오라클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이 제공하는 뛰어난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고객사에 차별화된 광고 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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