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그래픽뉴스(2017.6.28)

[아이티데일리] 인터넷은행 바람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상반기에 등장한 케이뱅크가 시장에 안착한데 이어 7~8월에는 더 강력한 파괴력을 갖춘 카카오뱅크가 본격 진입하기 때문이다. 4월 출범한 케이뱅크는 하루 평균 3만명 고객을 유치하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2017년 목표를 출범 두 달 만에 조기 달성해 인터넷은행 위력을 증명했다. 출범이 임박한 카카오뱅크는 주주사로 참여한 한국투자금융, KB국민은행, 우정사업본부 등 금융 노하우에 국민 SNS인 카카오톡을 결합해 다양한 비즈니스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 주소록과 금융봇을 결합한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서비스 등 사용자 친화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인터넷은행 입지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 시장 안착 성공한 ‘인터넷은행’…7월엔 더 쎈 ‘카카오뱅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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