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지사장에 강민우 前 퓨어스토리지 지사장 영입

▲ 루브릭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제공하는 기능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 루브릭(한국지사장 강민우)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 국내지사를 공식 설립하는 루브릭은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Cloud Data Management, CDM) 전문 기업으로, 기업 IT환경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기 시작한 국내의 데이터 관리 패러다임을 ‘단순함’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한다. 회사는 언제 어디서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를 조율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업의 데이터 관리를 소비재용 제품 수준으로 단순화, 시장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루브릭은 지난달 1억 8천만 달러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금까지 총 2억 9200만 달러의 누적 투자액을 달성, 이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 강민우 루브릭코리아 지사장
특히, 루브릭은 국내 지사를 이끌 지사장으로 강민우 전 퓨어스토리지 지사장을 선임했다. 강민우 지사장은 지금까지 데이터 관리 및 스토리지 분야에서 기술력 있는 기업의 한국 진출을 맡아왔다. 중복제거 기술로 백업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놨던 데이터도메인,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을 재편한 퓨어스토리지에 이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관리 기업인 루브릭의 초대 지사장을 맡게 됐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루브릭은 지난 6분기 동안 수백 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1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포춘 500대 기업 중에서 다수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금융 서비스, 소매업, 법률, 정부 및 의료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복구, 관리 및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루브릭은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에서 실행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에 대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발표했으며, ‘플래시어레이//M(FlashArray// M)’과의 통합도 발표한 바 있다.

루브릭코리아를 총괄하게 될 강민우 지사장은 “고객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단순성, 성능 및 통합 데이터 관리를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루브릭은 고객들의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랜섬웨어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채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루브릭은 전 세계적으로 330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있으며, 매 분기마다 70~90명의 추가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강민우 루브릭코리아 지사장 경력사항>

2017.7 ~                        루브릭 코리아 초대 지사장
2013. 03 ~ 2017. 01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초대 지사장
2012. 01 ~ 2012. 10      한국블랙아이옵스 초대 지사장
2009. 08 ~ 2011. 12      한국 EMC 사업 본부장
2008. 03 ~ 2009. 07      한국데이터도메인 본사 세일즈 디렉터 임원
2007. 01 ~ 2008. 03      한국데이터도메인 초대 지사장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