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사이렌오더’에 SKT AI스피커 ‘누구’ 연동 추진

기사승인 2017.08.22  2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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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커피 종류 및 매장 위치 선택하고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

   
▲ SK텔레콤과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 스타벅스 커피주문 서비스’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 이용자들은 연내 스타벅스의 음료를 음성으로 먼저 주문하고, 대기줄 없이 받을 수 있게 된다.

22일 SK텔레콤(사장 박정호)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사장 이석구)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 스타벅스 커피주문 서비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와 ‘누구’의 기능을 연동한다고 밝혔다. ‘누구’와 커머스의 결합은 도미노, BBQ, 11번가 이후 네 번째다.

‘사이렌오더’는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을 통해 매장에 가기 전 미리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고, 선택한 매장에서 빠르게 음료를 수령하는 서비스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SK텔레콤의 AI 서비스 ‘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스타벅스 커피 주문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연내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모바일 앱을 켜 주문을 입력하지 않아도, ‘누구’에게 음성으로 말하면 매장 선택부터 결제처리까지 빠르게 주문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후 고객은 평소 스타벅스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오더’를 사용할 때처럼 주문한 매장을 방문해 커피를 받으면 된다.

특히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T-map)’에도 ‘누구’를 탑재해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스타벅스 커피 주문이 가능함은 물론, 차에 탄 채로 주문·수령이 가능한 매장(드라이브스루)과 주변 매장 탐색 정보까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약 30여 종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AI 기기 중 가장 많은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휴대용 AI 기기인 ‘누구 미니’ 출시로 이용 영역을 확대했다.

이상호 SK텔레콤 AI사업단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스타벅스 커피를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쉽고, 편리한 음성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AI 기반의 주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웅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마케팅&디지털 총괄은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 매장, ‘사이렌 오더’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스타벅스만의 혁신적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종길 기자 gil0717@itdaily.kr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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