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요 제품 대비 다양한 항목서 우수한 평가…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 ‘아크 포 오디에이’ 설명 슬라이드

[아이티데일리] 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는 한국오라클 ‘ODA(Oracle Database Appliance)’의 공식 이중화 솔루션(데이터베이스 백업)으로 자사 ‘아크 포 오디에이(Ark for ODA)’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ODA’는 중소기업 및 대기업까지 모든 업종에 걸쳐 다양한 데이터베이스(DB)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제품이다. 고가용성의 클러스터링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소프트웨어,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등이 모두 포함된 단일 제품으로 설계됐다. 2011년 1세대 제품이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수천 대의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아크 포 오디에이’는 국내 최초의 오라클 자동 스토리지 매니지먼트(ASM) 복제 지원 솔루션으로, DB가 깨지더라도 리두로그(Redo Log)에 남겨진 기록을 이용해 원상태로 복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운영시스템 장애 및 재해 발생 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함으로써,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로그 기반의 실시간 복제 관련 특허 및 국가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GS인증)을 획득했으며, 2005년 출시 후 국내 300여 개 고객사에 납품됐다. 회사 측은 이번 이중화 솔루션 선정 과정에서도 국내외 주요 제품 대비 데이터 정합성, 성능, 가격, 유지보수, 기술지원 등 모든 항목에서 우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장윤철 데이타뱅크시스템즈 아크 총괄본부장은 “이번 공식 이중화 솔루션 채택은 ‘아크’의 우수성과 함께 국산 소프트웨어의 저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 오라클 ODA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비즈니스 연속성이라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과 웹 애플리케이션 서비스(WAS), 보안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토털 IT컨설팅 전문업체로서, 자회사 레몬헬스케어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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