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대 인텔 쿼드코어 i7-8550U 탑재…음성인식기술 ‘코타나’ 지원

▲ 레노버 ‘요가 920’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YOGA)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요가 920(Yoga 920)’을 국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요가 920’은 최신 인텔 8세대 i7 쿼드코어 U시리즈를 탑재해 기존 프로세서 대비 최대 4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13.9인치의 베젤리스(bezel-less) 스크린을 적용했으며 두께 13.95mm와 무게 1.37kg으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요가 920’은 최대 16GB DDR4 메모리, PCle SSD 512GB 및 썬더볼트3(Thunderbolt 3)를 탑재해 데이터 전송 및 처리 속도를 높였다.

‘요가 920’은 4K UHD(3840x2160) 광시야각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JBL의 프리미엄 스테레오 스피커(JBL Speakers)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오디오를 탑재해 향상된 음질을 제공한다.

요가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와치 밴드 힌지는 수작업으로 제작됐으며, 813개의 알루미늄과 금속으로 구성됐다. 신형 와치 밴드 힌지는 기존 제품보다 더 정교하고 부드럽게 회전하며 360도 회전해 노트북, 스탠드, 태블릿, 텐트의 4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힌지에는 와이파이 안테나와 통풍구가 내장돼 있다.

‘요가 920’은 ‘액티브 펜 2(Active Pen 2)’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해 투인원(2in1) 노트북의 기능을 향상시켰다. 액티브 펜 2는 4,096 단계의 감압센서가 적용됐으며, ‘윈도우 잉크(Windows Ink)’ 모드에서는 블루투스가 장착된 ‘액티브 펜 2’를 한 번 클릭해 아이디어를 기록할 수 있다. 또한, 터치센서 지문 인식기를 탑재해 보안성을 높였다.

‘요가 920’는 음성인식 기술인 ‘코타나’를 지원한다. ‘코타나’는 개인 고유의 목소리에 반응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고 알람을 설정하는 등의 단순 작업뿐만 아니라 이메일 전송, 인터넷 검색, 배송 추적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요가 920’은 플래티넘과 코퍼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1번가에서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는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제품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레노버 정품 파우치를 제공하며, 구매자 전원에게는 레노버 정품 마우스도 함께 증정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프리미엄 노트북 ‘요가 920’은 처리 속도, 강력한 센서, 안정성을 포함한 성능을 기본으로 디자인과 휴대성, 생산성까지 놓치지 않은 제품”이라며, “특히, 요가만의 독창적인 360도 회전 힌지 디자인과 자연스러운 필기감이 가미된 ‘액티브 펜 2’는 더욱 편리한 사용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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