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발주에 전자주문서 활용

▲ ‘이노페이’ 전자주문서 화면
[아이티데일리] 핀테크 솔루션 및 PG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인피니소프트(대표 황인철)는 익수제약(대표 정용진)에 ‘이노페이(INNOPAY)’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익수제약에 제공되는 ‘이노페이’ 서비스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판매자가 대면 및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상품 대금을 결제 수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결제 솔루션으로, ARS결제, IC카드결제, SMS결제,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결제 기능과 판매자를 지원하는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익수제약은 이번 ‘이노페이’ 서비스의 전자 주문서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약국 의약품 주문(발주) 진행 시 ‘이노페이’를 통한 전자 주문서를 제공한다. 이로써 영업사원은 ‘이노페이’를 통한 거래처 의약품 주문서 메뉴의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등록된 주문서(발주서)는 익수제약 ERP로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다는 게 인피니소프트 측 설명이다.

익수제약 관계자는 “이번 인피니소프트의 ‘이노페이’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의 불편했던 결제 시스템을 보완하고,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와 판매 채널 확장을 통해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인철 인피니소프트 대표는 “이번 익수제약에 제공된 ‘이노페이’ 서비스는 기존의 카드번호를 수집하는 결제(보통 수기결제 라고 칭함)와 달리 고객으로부터 카드정보를 수집하지 않아 고객의 카드정보 유출 걱정이 없고, 기존 무거운 카드단말기가 없어도 앱 형태로 제공돼 직원들이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손 안에서 쉽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