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CES2018서 ‘라이젠 APU’ 및 ‘2세대 라이젠’ 등 공개

기사승인 2018.01.09  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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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프로세서 및 그래픽 제품군 등 출시 예정 라인업 선봬

   
▲ 리사 수 AMD CEO

[아이티데일리] AMD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18’ 개막에 앞서, 올 한해를 이끌어갈 자사의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및 그래픽 제품 출시 계획을 9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AMD는 ▲‘라데온 베가(Radeon Vega)’ 그래픽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데스크톱용 ‘라이젠(Ryzen)’ 프로세서는 물론, ▲차세대 ‘라이젠 프로(Ryzen PRO)’ 및 ▲‘라이젠 3’ 모델을 포함한 ‘라이젠 모바일’ APU의 전체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12nm(나노미터) 기반의 2세대 ‘라이젠(Ryzen)’ 데스크톱 CPU의 성능도 최초로 공개됐다. 그래픽 부문에서는 모바일로의 ‘베가(Vega)’ 제품군 확장, 머신 러닝 애플리케이션용 베가 GPU에 7nm 공정을 도입한다는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기술 업데이트 사항

이날 x86 기반 프로세서 및 그래픽 아키텍처 관련 AMD의 공정 기술 로드맵은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마크 페이퍼마스터(Mark Papermaster) AMD 수석 부사장이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먼저 x86 기반 프로세서의 경우, ‘젠(Zen)’ 아키텍처가 적용된 ‘라이젠’ 데스크톱용 및 모바일 프로세서는 14nm 및 12nm 공정으로 생산 중이며 12nm 기반의 샘플이 출하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아키텍처인 ‘젠 2(Zen 2)’는 기존 ‘젠’ 아키텍처를 다방면에서 보완했으며, 설계가 완료된 상태다.

그래픽 프로세서의 경우, 울트라씬 노트북용 ‘라데온 베가(Vega) 모바일’ GPU 출시로 ‘베가’ 제품군이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AMD 최초의 7nm 공정 기반의 제품으로 머신 러닝 애플리케이션용 베가 GPU가 출시될 예정이다.

ROCm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상에서 텐서플로우(TensorFlow) 및 카페(Caffe) 등의 기존 딥러닝 툴을 지원하는 MI오픈(MIOpen)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탁월한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업계 최초의 개방형 헤테로지니어스 컴퓨팅 소프트웨어 환경으로, AMD GPU를 사용해 딥러닝 및 고성능 컴퓨팅 작업 수행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라이젠 APU’는 2월 12일 이후, 2세대 ‘라이젠’은 4월 공개 예정

출시 예정인 자사 클라이언트 컴퓨팅 프로세서에 대해서는 컴퓨팅 및 그래픽 그룹 총괄 매니저를 맡고 있는 짐 앤더슨(Jim Anderson) AMD 수석 부사장이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라데온’ 그래픽을 내장한 데스크톱용 ‘라이젠’ 프로세서, 즉 ‘데스크톱용 라이젠 APU’는 향상된 ‘베가’ 아키텍처 기반의 ‘라데온’ 그래픽 엔진과 최신 ‘젠’ 코어가 결합한 형태로, 오는 2월 12일 이후에 선보이게 된다.

‘라이젠 APU’는 현존하는 데스크톱 프로세서 중 최상위 수준의 그래픽 엔진 성능을 갖췄다고 소개됐으며, 최대 8스레드의 향상된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별도의 그래픽 카드 없이도 1080p HD+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며,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c)’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라데온 칠(Radeon Chill)’, ‘인핸스드 싱크(Enhanced Sync)’ 및 ‘라데온 리라이브(Radeon ReLive)’ 등 ‘라데온 소프트웨어’ 드라이버의 최신 기능을 제공한다.

   
▲ ‘라데온’ 그래픽이 내장된 데스크톱용 ‘라이젠 APU’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CPU’의 경우, 프리시전 부스트 2(Precision Boost 2) 기술이 적용된 AMD 최초의 12nm 프로세서로,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라데온 ‘베가’ 그래픽을 탑재한 ‘라이젠 프로 모바일(Ryzen PRO Mobile)’ 프로세서는 기업 및 공공 부문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빠른 속도, 강력한 성능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노트북을 위해 고안됐다. 최첨단 실리콘 레벨의 보안 기술이 적용됐으며, 엔터프라이즈급 기술 지원과 제품 관리를 위한 대시(DASH) 기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2018년 2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젠 프로 모바일’ 프로세서는 최대 22% 생산성이 증가했으며 그래픽 성능은 인텔 i7-8550U 대비 최대 125%, 인텔 i7-7500U 대비 최대 150% 높은 수준이라고 소개됐다. 또한 최대 13.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며, ‘프리시전 부스트 2(Precision Boost 2)’ 및 ‘모바일 XFR(mXFR)’ 등이 적용된 ‘센스MI(SenseMI)’ 기술을 탑재했다.

   
▲ ‘라데온 베가’ 그래픽을 탑재한 ‘라이젠 프로’ 모바일 프로세서

마지막으로 고성능 울트라씬 노트북용 모바일 프로세서 라인업에 ‘라데온 베가’ 그래픽을 탑재한 ‘라이젠 3’ 모바일 프로세서가 추가됐다.

   
▲ ‘라데온’ 그래픽이 내장된 데스크톱용 ‘라이젠 APU’


그래픽 및 게이밍 관련 업데이트 사항

AMD는 ‘베가’ 아키텍처에 기반한 최초의 별도 모바일 그래픽 솔루션도 발표했다. 고성능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노트북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초박형(razor-thin)의 ‘라데온 베가 모바일 GPU’ 제품이다.

또한 새롭게 출시되는 ‘라데온 소프트웨어’에서는 ‘라데온 RX’ 그래픽 카드 기반 환경에서 HDMI 2.1 변동 재생률(VRR, Variable Refresh Rate) 기술을 추가 지원한다. 이는 ‘라데온 프리싱크’ 기술에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일 뿐만 아니라, HDMI 2.1 변동 재생률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유비소프트(Ubisoft)는 ‘파크라이5(Far Cry 5)’에서 RPM(Rapid Packed Math)과 ‘라데온 프리싱크2’ 등 ‘라데온 RX 베가’ 계열의 그래픽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라데온 RX 베가’ 기반에서 탁월한 프레임 속도 및 우수한 화질 등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리사 수(Lisa Su) AMD CEO는 “AMD는 2017년에 목표한 바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1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 내 성공적으로 안착시킴으로써 고성능 컴퓨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AMD를 재정립했다”며 “2018년에도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CPU 및 GPU 제품을 다양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은 최근 10년 중 가장 강력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종길 기자 gil0717@it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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