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기술 활용

 
[아이티데일리] 블록체인 기반의 e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플레이투라이브(Play2Live)’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플레이투라이브는 오는 26일 밋업 행사를 통해 자사의 프로젝트를 정식으로 소개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비전, 전망 등에 대해 한국 투자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레이투라이브’는 이더리움 기반(ERC20)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와 이를 시청하는 사용자를 연결해주는 e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플레이투라이브’는 디지털 토큰인 LUC(Level Up Chain)를 통해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에게는 더욱 많은 수익 방안을, e스포츠 시청자들에게는 쾌적한 방송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투라이브는 기존 e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이 가지고 있었던 단점들을 극복하고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e스포츠 스트리밍 생태계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먼저 스트리머에게는 현재 기존 플랫폼 보다 더욱 많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스트리머는 채널구독, 기부, 광고, 뱃지 판매 등 기존 플랫폼 수익 모델에 더해 미션 수행, 크라우드펀딩, 배팅,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

사용자들에게는 더욱 쾌적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토큰을 활용해 광고 없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P2P모델을 통해 인터넷 채널을 공유, 다른 사용자에게 방송하거나 e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면서 좋아하는 팀에 배팅할 수도 있다.

알렉시 부르디코(Alexey Burdyko) 플레이투라이브 CEO는 “전세계 e스포츠의 성지로 여겨지는 한국에 방문해 우리 프로젝트를 정식으로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e스포츠 스트리밍 시장의 이슈를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e스포츠 산업 자체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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