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 동영상 광고 기획 및 편집 서비스 무료 지원

▲ 세로 동영상 변환 및 ‘맥스뷰’ 광고집행 사례

[아이티데일리] NBT(대표 박수근)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 동영상 광고 제작을 무료로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셀(Creative Cell)’ 팀을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셀에서는 ‘캐시슬라이드’ 광고주를 대상으로 모바일 사용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세로 동영상 광고의 기획과 편집을 전담한다. 광고주가 기존에 보유한 가로 동영상 광고를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 동영상으로 재편집하는 서비스(M.V.P(Mobile Vertical Optimizing Program, M.V.P)를 활용, 모바일 광고 효율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 동영상 광고는 가로 동영상 광고보다 모바일 사용자들의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출시한 ‘캐시슬라이드’의 세로 동영상 광고 상품 ‘맥스뷰(Maxview)’는 가로 동영상 광고 대비 약 2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크리에이티브셀의 모든 구성원은 광고 캠페인 기획 및 모바일 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동영상 원본의 손상 없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 동영상 광고를 제작한다. 특히 모바일 광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실제 사용자 반응을 유도하는 효과적인 영상광고 재현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수근 NBT 대표는 “지난해 롯데주류, 매일유업 등 광고주와 성공적인 사전 테스트를 마친 뒤, 더욱 많은 광고주가 효율적인 모바일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크리에이티브셀’을 신설했다”며, “구글의 신라면 광고 제작사례와 같이 국내에서도 미디어 플랫폼과 브랜드간의 성공적인 협업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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