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660평 부지에 VR테마파크 구축 및 운영 협력

▲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왼쪽)와 김병근 KNN 대표

[아이티데일리]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지난 19일 부산경남지역 방송사 케이엔엔(이하 KNN)과 ‘VR테마파크 사업을 위한 상호 전략적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서는 VR테마파크의 구축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양사는 사업의 공동기획 및 운영에 적극 협조한다. MOU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에 위치한 ‘KNN 월석 아트홀’ 부지(2200㎥, 약 660평)에 VR테마파크를 오픈할 계획이다.

양사는 조만간 구체적인 사업에 관한 공동 계약을 체결, 오는 10월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는 “KNN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VR테마파크를 부산 경남 지역 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VR콘텐츠 전문 기업인 와이제이엠게임즈와 부산 경남 지역의 대표 미디어인 KNN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최고의 VR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KNN 대표는 “다채널, 오픈미디어의 시대. 지역방송사의 한계를 넘는 도전으로, VR콘텐츠 분야의 독보적인 운영 능력을 보유한 와이제이게임즈와의 협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미디어기업으로의 강점을 살려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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