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 11개 단말기 대상 각국 1위 및 2위 이동통신사 출고가 등 비교

▲ 1위 이동통신사 출고가 비교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아이티데일리]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이동통신 단말기의 국내·외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휴대폰 국내외 가격비교 사이트’를 2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가격 비교 대상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17개국의 11개 단말기로 선정했으며, 각국의 1위 및 2위 이동통신사 출고가와 제조사가 판매하는 자급 단말기의 가격을 비교한다.

2018년 4월 기준으로 가격비교 결과를 살펴보면, 삼성 ‘갤럭시S9(64GB)’의 국내 1위 이동통신사(SKT) 출고가는 957,000원으로 13개국 중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갤럭시 S9(64GB)’ 출시에 맞춰 S8(64GB)의 출고가가 3월 935,000원에서 4월에는 799,700원으로 낮아져 네 번째로 낮게 나타났다.

▲ 삼성 ‘갤럭시S9(64GB)’ 및 ‘갤럭시S8(64GB)’ 출고가

또한, LG ‘V30(64GB)’ 출고가는 949,300원으로 8개국 중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애플 ‘아이폰X(64GB)’의 출고가는 1,360,700원으로 14개국 중 다섯 번째로 낮았다.

▲ LG ‘V30(64GB)’ 및 애플 ‘아이폰X(64GB)’ 출고가

다만, 삼성의 중·저가폰 ‘갤럭시J5’, LG의 ‘G6’나 애플의 ‘아이폰7’ 등은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높게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www.wiseuser.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www.kcc.go.kr)와 통신요금 정보포털(스마트초이스, www.smartchoice.or.kr)에서도 정보 접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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