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환경 구축, 전문 교육세션 진행, 심사 위한 참여자 평가 시스템 마련

▲ T&B 코드 챌린지 교육 세션을 진행하고 있는 베스핀글로벌 관계자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개최하는 ‘T&B 코드 챌린지’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기반의 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T&B 챌린지 코드’는 영화 콘텐츠를 이용자 취향에 맞게 추천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설계해 실제 시청 내역과 일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 대회다. 인공지능(AI) 전문가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선발된 30개 팀은 엔비디아의 GPU가 탑재된 AWS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개발환경에서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10주간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AWS 인프라를 기반으로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환경을 구축했으며, 빅데이터 클라우드랩에서 심사를 위한 참여자 평가 시스템도 마련했다. 이는 참가팀의 알고리즘이 얼마나 정확히 추천하는지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시스템이다. 지난 18일에는 참가팀 대상으로 AWS 사용방법 등 전문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AWS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 활용할 수 있는 환경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직접 선보이면서 참가한 팀들 이외에도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은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업체들에게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과 활용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의 빅데이터 클라우드랩은 ‘AWS 서밋 서울 2018’에서 AWS의 안면/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이용한 운전자 안면/음성 인식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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