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로 50’, 8세대 인텔 ‘코어 i7’ 및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탑재

▲ 에이서 ‘니트로’ 게이밍 데스크톱 및 모니터 신제품 3종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니트로’ 시리즈의 새로운 게이밍 데스크톱과 모니터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데스크톱 PC ‘니트로 50’와 모니터 ‘니트로 VG0’, ‘니트로 RG0’으로 세 가지 제품 모두 기존 게이밍 데스크톱과 모니터에 비해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니트로 50'는 게이밍 데스크톱 PC로 8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그래픽카드가 탑재됐다. 최대 3TB의 HDD와 512GB SSD가 장착돼 있으며,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무선 충전 데크를 지원하며, ‘리얼텍 드래곤 랜(Realtek Dragon LAN)’을 통해 향상된 네트워크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니트로 VG0’와 ‘니트로 RG0’는 AMD의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c)와 IPS가 지원되는 게이밍 모니터로 최대 1ms의 VRB(Visual Response Boost)가 지원된다. 라데온 프리싱크 기술은 화면의 찢어짐 현상을 최소화하며, VRB은 빠르게 움직이는 이미지의 흐릿한 부분을 줄여 준다. 또한 178도 광시야각의 풀HD IPS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시야각을 위해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다.

아울러 통합 에이서 게임 모드(Integrated Acer Game Mode)를 통해 콘텐츠의 유형에 따라 최적화할 수 있으며, 블루라이트쉴드(BluelightShield)와 플리커리스(Flickerless) 기능은 사용자 눈의 피로를 줄인다.

‘니트로 VG0’는 21.5인치, 23.8인치, 27인치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되며, ‘니트로 RG0’는 23.8인치와 27인치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선보인 ‘니트로 50’는 오는 7월 북미지역에 799달러의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며,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는 999유로로 판매된다.

또한 ‘니트로 VG0’는 북미지역에는 6월 130달러에 출시되며, EMEA에서 129유로로 책정됐다. ‘니트로 RG0’는 북미는 7월 169.99달러에, EMEA는 5월 139 유로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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