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기념 게임기로 일본서 5,000대 사전 판매 실시

▲ ‘네오지오 미니’

[아이티데일리] SNK는 40주년 기념 게임기 ‘네오지오 미니(NEOGEO mini)’를 7월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NK는 오는 7월 24일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네오지오 미니’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 SNK는 이에 앞서 공식 온라인 쇼핑과 아마존 재팬에서 일본 게임 팬들을 대상으로 한 ‘네오지오 미니’ 사전 판매를 실시했다. 이날 준비된 제품은 총 5,000대에 가격은 11,500엔(세금 미포함)으로, 판매개시 후 바로 완판됐다.

SNK는 일본을 시작으로 전세계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사전 판매와 발매 업무도 잇달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역시 판매가 예정돼 있으며, 정확한 날짜와 가격은 미정이다.

‘네오지오 미니’는 SNK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90년 탄생한 ‘네오지오’의 다양한 라인업 중 게임 팬들에게 인기있는 타이틀 40개를 엄선해 수록한 게임기다. 손바닥에 올릴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3.5인치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TV가 없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세환 SNK 한국대표는 “‘네오지오 미니’ 사전 판매에 보여준 팬들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전세계 팬들이 하루빨리 네오지오 미니를 즐길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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