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비전, 하이퍼컷 등 자사 모바일 비전 기술력 입증

 
[아이티데일리]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저전력 이미지 인식 챌린지(Low-Power Image Recognition Challenge, LPIRC) 2018’에서 트랙1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2016년 구글이 클라우드 머신러닝 API를 공개할 당시 글로벌 알파테스터로 참여한 바 있으며, 휴먼비전(HumanVision, 이미지 분류), 하이퍼컷(HyperCut, 얼굴과 배경 분리)과 같이 저전력으로 빠르고 높은 정확도로 동작하는 모바일 비전 기술을 개발해 자사의 모바일 영상 메신저 ‘아자르’에 도입해왔다. 특히 하이퍼컷은 2017년 구글코리아가 개최한 머신러닝 챌린지에서 예선 1등, 본선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안상일 하이퍼커넥트 대표는 “이번 쾌거는 하이퍼커넥트가 보유한 독보적인 모바일 비전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입증 받은 결과”라며, “차세대 프로덕트 개발 조직인 하이퍼엑스(Hyper-X)를 통해 영상과 모바일 비전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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