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 개국서 이용하는 글로벌 거래량 8위 업체와 마케팅·상장 관련 협력

▲ 홍영선 디센트레 대표(좌), 장양빈 코인베네 대표(우)

[아이티데일리]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팅 및 마케팅 업체 디센트레(대표 홍영선)는 지난 11일 코인베네(대표 장양빈)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코인베네는 전 세계 150여 개국 이상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싱가포르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약 55종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최근 일 평균 거래금액은 약 4억 5천만 달러로 한화 약 5천여억 원에 달하며,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8위에 랭크하고 있는 대형 거래소다.

또한 자체 거래소 토큰인 ‘코니 토큰(Coni Token)’을 보유해 거래소 수수료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글로벌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디센트레는 특히 퓨즈엑스 등 한국의 암호화폐 수단들도 코인베네에 대거 포진하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지닌 암호화폐들을 보다 용이하게 코인베네에 소개하고 상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영선 디센트레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의 대형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베네와 전략적 제휴를 맺게 돼 기쁘다. 최근 홍콩과 싱가포르 등에 많은 블록체인 회사들이 중국 시장과 연계돼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데, 디센트레는 다른 업체보다 한 발짝 빠르게 움직여 중화권에서 영향력 높은 메이저 암호화폐거래소 및 블록체인 유관 회사들과 연계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면서, “비박스와 비트포렉스에 이어 이번 코인베네와의 제휴도 디센트레가 글로벌회사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한국에서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고 우뚝 솟을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부지런히 뛰겠다”고 말했다.

장양빈(Yangbin Zhang) 코인베네 대표는 “디센트레는 이미 중화권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널리 알려진 한국의 마케팅 및 엑셀러레이팅 회사다. 디센트레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시장 및 글로벌에서 원활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공동사업 진행뿐만 아니라 상장관련 검토 및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양 사가 빈번하게 교류해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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