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준, 성승헌 캐스터 비롯,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고인규 해설로 중계진 구성

▲ ‘2017 롤드컵’ 결승전 전경

[아이티데일리]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중계진 및 방송 플랫폼 정보를 14일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5주 간 서울, 부산, 광주, 인천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올해 롤드컵을 위해 중계진을 구성하고, 다양한 TV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 롤드컵 현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계진은 전용준과 성승헌 캐스터를 필두로 이현우(클템), 김동준, 강승현, 고인규 해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국내 LoL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 중계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LoL 지식 및 해설 경험을 통해 안정적이고 흥미로운 롤드컵 중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롤드컵 분석 데스크에는 게임해설가 하광석(빛돌)이 참여해 시청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다시 한 번 짚어줄 예정이다.

한편 시청자들이 롤드컵 경기를 볼 수 있는 방송 플랫폼 또한 확정되고 있다. OGN을 비롯해 네이버TV, 아프리카TV, 트위치, 카카오톡, 카카오TV에서 롤드컵 시청이 가능하며 이후 플랫폼이 추가될 수 있다.

‘2018 롤드컵’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 파크(LoL PARK)에서의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를 거쳐 11월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결승까지 이어진다. 롤드컵 티켓은 지난 8월 21일부터 각 스테이지별로 순차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플레이-인 스테이지 및 8강전 티켓의 경우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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