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AI 기술 활용해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아이티데일리] 마크애니(대표 최종욱)은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발주한 CCTV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 사업이 ‘제23회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지자체가 모여 정보통신 분야별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대전시의 CCTV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마크애니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CCTV영상 내 움직임을 선별해 관제한다. 이 시스템은 관제센터의 업무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인력 관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CCTV 대수의 증가에 따른 인력 및 관제 복잡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실제로 관제센터 내 AI기반 영상 분석 도입으로 특정 이벤트가 발생한 CCTV카메라의 집중 관제가 가능해졌다. 시범 운영 기간동안 오탐, 미탐율도 감소했다.

대전시는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으로 관제 비용 절감 및 적극적 관제 두 가지 이점을 모두 다 잡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진행한 마크애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공하는 지능형 CCTV 성능 인증 획득으로 대전시의 지능형 관제의 신뢰성까지 더했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마크애니가 참여한 대전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이 좋은 성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전시 장관상 수상과 지능형 CCTV 솔루션 인증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개발한 마크애니의 지능형 영상 분석 기술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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