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 파일 검증 및 보안 파일 전송·저장 기능 제공

▲ 고태일 옵스왓 CTO가 ‘메타디펜더 키오스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와 옵스왓(CEO 베니 챠니)은 멀티 안티바이러스 스캔 및 데이터 살균(CDR) 기술을 기반으로 출입문 보안을 지원하는 유입파일 검증 시스템인 ‘메타디펜더 키오스크(MetaDefender Kiosk)’와 안전한 파일 전송 및 저장 솔루션인 ‘메타디펜더 볼트(MetaDefender Vault)’를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메타디펜더 키오스크’는 보안 위협이 사설망 내 접근하기 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직원 및 시설 방문자가 악성 파일을 담은 USB, 스마트폰 등의 휴대형 미디어를 갖고 들어올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국가 기반시설 및 주요 인프라, 정부 기관, 금융 기관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을 유지해야 하는 곳에서 사용된다. 미국의 경우 대부분의 원자력 시설에서 휴대형 미디어 탐지 및 파일 살균(sanitization)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메타디펜더 키오스크’는 악성코드 멀티 스캔, 콘텐츠 무해화(CDR) 및 취약성 평가를 사용해 알려진 위협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위협까지 차단함으로써 주요 네트워크와 파일을 주고받는 안전한 엔드투엔드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 유출 방지(DLP) 기능도 제공해, 네트워크 간 데이터 이동에서 주요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메타디펜더 키오스크’는 윈도 7(Windows 7) 이상을 실행하는 표준 x86 하드웨어에 설치할 수 있으며, 주요 하드웨어 공급업체의 다양한 크기의 목적형(purpose-built) 하드웨어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CDR 기술을 통해 40가지 파일 유형을 ‘해체’, 모든 악성 콘텐츠를 제거한다. 사용 가능한 상태로 재구성된 파일을 휴대용 미디어 또는 ‘메타디펜더 볼트’로 전송 및 복사해 사용할 수 있다.

‘메타디펜더 볼트’는 업무망, 사설망 혹은 폐쇄망 또는 에어-갭(air-gapped) 네트워크에서 안전한 파일 전송과 저장을 지원한다. ‘메타디펜더 볼트’는 ▲보안 수준이 낮은 네트워크에서 보다 안전한 네트워크로 파일 이동 ▲보다 안전한 네트워크에서 덜 안전한 네트워크로 파일 이동 ▲두 보안 네트워크 간의 안전한 파일 전송 및 저장 역할 등을 담당한다.

고태일 옵스왓 CTO는 “‘메타디펜더’는 멀웨어를 멀티스캔과 CDR 기능으로 탐지하고 제거함으로써 파일 기반 지능형 위협 방지(ATP)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메타디펜더 키오스크’ 및 ‘볼트’는 파일 전송, 업로드 및 다운로드 중에 안전한 파일임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파일서버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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