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약 1974억 원 기록

[아이티데일리] 트루USD는 암호화폐 트루USD의 마켓캡(코인마켓캡 기준)이 5일 기준 $1억7558만6323달러(한화 약 1974억 원)를 기록한 이후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이라고 14일 밝혔다

공개한 그래프에 따르면, 트루USD 는 지난 3월 6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우상향 그래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시가 총액은 약 1800억 원으로 가격 또한 $0.99달러~ $1.01달러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각각의 TUSD는 관리되는 계정에서 상환 가능한 $1달러의 자격을 의미한다. 달러(USD)가 사용되는 순간 해당 TUSD는 소각되며, 유통되는 TUSD와 수탁 계좌에 있는 달러 사이에 완벽한 일대일 교환 비율을 보증한다.

트루USD 관계자는 “테더(USDT)의 사태가 있었던 만큼 트루USD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거래소와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ERC-20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교환 요청을 하면 믿을 수 있는 자산 관리를 맡고 있는 전문 협력사에서 지급이 결정되고 인증을 받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많은 대형 거래소의 실질적인 기축 통화 역할을 해 온 테더(USDT)의 경우, 블룸버그와 CNBC 등 다수의 해외 언론에서 국제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Bitfinex)와의 시세 조작 논란 등이 보도된 바 있다.

신뢰할 기관이나 주체가 없는 비트코인 등 기존 암호화폐와도 차별된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수탁 계좌의 자금 보고서를 매월 공개하고 있고, 매월 회계 감사를 공개함은 물론, KYC(Know Your Customer)와 AML(Anti Money Laundering)을 통해 리스크를 헷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루USD를 발행하는 트러스트토큰(TrustToken )팀은 매월 전문 회계 법인에서 발행하는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트루USD가 제 3자 은행계좌에 입금 되면 신탁 회사에 의해 트루USD(TUSD)가 발행된다.

트루USD 측은 “업계에 안정적인 시스템 도입으로 불록체인, 스테이블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정성을 잠재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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