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검증된 SaaS 서비스 기업

가온아이(대표 조창제 www.kaoni.com)는 그룹웨어 및 협업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0년 5월 설립, 올해로 19년여 째 이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가온아이는 그룹웨어, 협업 솔루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즉 S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다.

다시 말해 가온아이는 협업 솔루션과 관련된 그룹웨어, KMS, EDMS 등을 통합해 기업의 지식화를 완성하는 EKP(Enterprise Knowledge Portal), UC&C(Unified Communications & Collaboration), Mobile, Cloud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가온아이는 초기 컨설팅에서부터 구축, 유지보수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그것도 유선에 의한 단순 유지보수가 아닌 1:1 방식의 전용 Happy System ID를 통해 대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가온아이의 대표적인 사업 아이템 가운데 하나인 비즈메카 그룹웨어는 2000년 KT와 공동으로 개발한 국내 최고이자 최대 규모의 SaaS 서비스로 평가된다. 비즈메카 그룹웨어는 국내 3,500여 중소 및 중견기업에서 약 40만 명이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검증된 SaaS 서비스로 알려지고 있다.

가온아이는 이 같은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례로 가온아이는 최근 일본 관서지방 가운데 하나인 오카야마 현의 최대 기업인 료비그룹에 자사의 그룹웨어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일본의 다른 기업들에도 공동 판매하는 것은 물론 료비그룹이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라오스 등의 동남아 시장에도 함께 진출한다는 계약 사항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그룹웨어 구축 계약은 료비그룹의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료비시스템즈, 즉 료비그룹의 IT(정보기술) 서비스를 총괄(SM & SI) 맡고 있는 료비시스템즈와 구축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기간은 약 6개월이고, 라이선스비는 약 5억 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실 가온아이는 지난 2016년 일본 기업인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인 퍼시픽컨설턴트사를 첫 고객으로 확보한 바 있고, 3년여 만에 두 번째 고객을 확보한 것이다. 한 마디로 가온아이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일본 시장 확대에 자신감을 얻었고, 이를 마중물로 활용해 일본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은 보수적인 성향, 즉 고객들이 가격대 성능비를 가장 많이 고려하는 만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

다시 말해 일본은 이미 G 클라우드가 이미 구축돼 있고, 클라우드 확산법이 없어도 지방자치기관들이 가격대 성능비를 고려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는 것. 가온아이는 이에 따라 이미 개발해 놓은 자바 버전의 그룹웨어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온아이는 그룹웨어를 중심으로 성장 발전해 왔고, 이젠 국내 ‘클라우드 넘버 원’ 전문기업임을 자부하고 있다. 제품의 성능과 기능, 서비스 지원 등에 있어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고객을 잇달아 확보했다는 것은 가온아이의 해외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zEKP’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 제공

 
가온아이의 대표적인 수출 SW 솔루션은 ‘ezEKP’이다. 이 솔루션은 ▲기존 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쉽게 전환이 가능하고 ▲다양한 사용자 환경 지원 ▲타 기간계 시스템과의 유연한 연동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UI/UX 등이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즉 ‘ezEKP’ 솔루션은 구축형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 즉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아마존의 AWS, KT의 Ucloud 등에서도 협업기능을 제공하고, 닷넷(dot NET) 및 자바(Java) 표준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플랫폼에 상관없이 운영이 가능하며, 업무 고도화를 위한 ERP/CRM/HR/Office365 등의 기간계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동이 되고, 다양한 기능과 직관적인 UI/UX를 제공해 준다는 것.

특히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그룹웨어를 제공하고, 메일서버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별도의 메일 서버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게 경쟁제품과의 큰 차별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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