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클라우드 서비스 신뢰성 확인…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 지원 가능

 

[아이티데일리] 정부가 고품질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을 위한 품질·성능 검증 지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이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함께 25일부터 ‘2019년 1차 클라우드 서비스 제품·성능 검증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클라우드 기업이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위한 관리체계 점검 ▲서비스 품질·성능 측정 등을 지원해 이용자 신뢰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총괄은 NIPA가 담당하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서비스 지원 ▲고객대응 등 총 7개 품질·성능 기준에 따라 관리체계 점검 및 품질성능 시험을 실시한다. 7개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서비스에게는 품질·성능 확인서가 발급되며, 올해부터 클라우드 품질·성능 검증지원 포털(☞바로가기)에 확인서가 공개돼 서비스 이용자들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NIPA는 올해 30개 이상의 서비스에 대해 제품·성능 검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공고는 분기당 1회씩 총 4회를 진행하며, 1차 모집공고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검증 신청은 검증지원 포털(☞바로가기)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득중 NIPA AI융합산업본부장은 “클라우드컴퓨팅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로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사용하려는 시장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품질·성능 검증 지원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업의 서비스 신뢰성 확보는 물론,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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