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부모 위한 AI 콘텐츠 개발 공동 추진

▲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왼쪽), 오문석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 센터장

[아이티데일리]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광운대학교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센터장 오문석)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콘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AI 전문인력 양성 및 직업훈련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앤나와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는 영유아 부모를 위한 새로운 육아 AI 콘텐츠 개발을 함께 추진하며,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광운대학교 해당학과 졸업자들에게 AI 관련 직업 능력 향상 교육과 교육 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실시한다.

아이앤나는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출된 신생아 빅데이터에 ▲울음소리인지 ▲모션감지 ▲안면인식 등의 AI 기술을 접목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AI 분야에 특화된 5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핵심기술에 대한 PCT(국제특허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함께 실행할 수 있는 AI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개발할 새로운 AI 콘텐츠를 통해 4차 산업시대의 혁신적인 육아 생활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오문석 광운대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아이앤나가 진행하고 있는 AI 분야 사업들의 경험과 노하우는 센터의 목표인 전문인력 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 좋은 시너지가 발휘되어 광운대에서 우수한 AI 분야 전문 인재가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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