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조찬 포럼 진행

▲ 지능정보산업협회가 2019년 4월 AIIA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지능정보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7일 아침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9년 4월 AIIA(AI Is Anywhere) 정기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Is Anywhere’란 슬로건으로 개최한 정기 조찬 포럼은 협회 회원사와 인공지능 기술 공급 및 수요 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산업 관련 이슈 및 동향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첫 회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 기술 공급 및 수요 기업의 임원과 학계 및 정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과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국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장홍성 협회장은 “국내 인공지능 기업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모델 창출이 필요하며, 협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도현 국장은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며, 산학연의 유기적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춰가도록 정부에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세계 주요 기업 및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개발 동향과 유즈케이스를 공유했다.

장병탁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는 산업분야는 확장 중이며, 당장 인간 수준만큼 인공지능 기술이 성숙하는 것은 어렵지만 일상생활 속까지 활용 및 적용의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강미은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능정보기술포럼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AIIA 정기 조찬 포럼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개최 예정이다.

한편, 지능정보산업협회는 국내 인공지능 산업계 대표 협회로서 앞으로도 국내 인공지능 산업 진흥을 위한 정보 공유와 산업간 융합의 의미를 알리는 장을 마련, AI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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