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B기업이 엔터프라이즈급 백업 성능 활용토록 최소 단위 단일 패키지로 공급

 

[아이티데일리] 지능형 하이퍼컨버지드 백업 스토리지 선도기업인 엑사그리드(ExaGrid, 한국지사장 강민우)는 빔(Veeam) 소프트웨어 통합 백업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백업 솔루션인 ‘클라우드 데이터 매니지먼트(Cloud Data Management)’를 공급하는 빔 소프트웨어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으며, 모든 IT 인프라에서 데이터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사그리드와 빔 소프트웨어의 통합 백업 솔루션은 비용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스토리지로 빠른 백업 복구를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 정리를 최소화하고 모든 규모의 기업에 적합한 확장성을 제공하기 위해 원격지 복제를 통한 재해복구를 지원한다. 특히 중견중소기업(SMB) 고객들이 최소단위의 단일 SKU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엑사그리드-빔 통합 백업 솔루션은 엑사그리드 어플라이언스 내에서 ‘빔 데이터 무버(Veeam Data Mover)’를 실행해 엔드투엔드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ESG랩 리뷰(ESG Lab Review)에 따르면 기존 제품 대비 백업 성능이 30% 향상된 신속한 백업을 보장한다.

또한 엑사그리드-빔 통합 백업 솔루션은 빠른 속도로 통합(synthetic) 풀 백업을 지원하며, 백업 스토리지에 단일 가상 풀을 생성하고 백업 스토리지 용량을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빔 SOBR(Veeam Scale-out Backup Repository)’을 활용하는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통해 작업 관리 자동화 및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 엑사그리드-빔 통합 백업 솔루션은 13TB 백업 시스템, 21TB 백업 시스템, 32TB 백업 시스템의 3종 확장 모델로 제공되며, 최대 90TB의 풀 백업을 지원한다.

양사의 통합 솔루션은 ▲확장성 ▲빠른 복구 ▲비용 효율성 등이 주요 특장점이다. 엑사그리드 어플라이언스를 간단하게 추가, 스토리지 풀을 확장하는 방식을 통해 고비용의 업그레이드 없이 데이터 증가량에 맞춰 스케일아웃 확장이 가능하며, ‘빔 스케일아웃 백업 레포지토리(Veeam Scale-out Backup Repository)’를 통해 백업 및 복구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빔의 ‘인스턴트 VM 리커버리(Instant VM Recovery)’를 활용하여 업계에서 가장 빠른 데이터 중복제거를 지원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Microsoft Exchange), 액티브 디렉터리(Active Directory), 쉐어포인트(SharePoint), SQL서버(SQL Server), 오라클(Oracle) 데이터베이스 등의 VM, 파일, 애플리케이션 등의 백업 카피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빔 백업 복제 소프트웨어의 빌트인 소스 단 데이터 중복제거 기능을 엑사그리드의 영역 레벨 중복제거와 함께 사용함으로써 스토리지 및 대역폭 소비를 줄여,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비용 효율성을 보장하는 스케일아웃 중복제거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빌 앤드류스(Bill Andrews) 엑사그리드 CEO는 “엑사그리드와 빔은 8년 이상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엑사그리드 아키텍처는 다양한 레벨에 대해 빔과 상호보완 하도록 설계돼 있다. 두 가지 제품을 엔드투엔드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백업 스토리지의 새로운 진화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캐리 스탠턴(Carey Stanton) 빔 글로벌 제휴 및 비즈니스 개발 총괄 부사장은 “엑사그리드는 빔 얼라이언스 파트너 프로그램의 중요한 회원사 중 하나다. 양사는 데이터를 보다 스마트하게 오래도록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 결과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제 고객들은 패키지 솔루션을 통해 더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클라우드 데이터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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