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환경에서 신뢰성 높아, 다양한 제품에 대한 추가 인증 계획

[아이티데일리] 케이티엔에프(대표 이중연)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x86 서버 ‘KR580S1’이 지난 13일 VM웨어 레디(VMware Ready™)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

▲ 케이티엔에프의 x86 서버 ‘KR580S1’<사진>가 최근 ‘VM웨어 레디’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

VM웨어 레디(VMware Ready)는 VM웨어 파트너의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증을 나타내며 테크놀로지 얼라이언스 파트너(Technology Alliance Partner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혜택 중 하나다. VM웨어 표준을 충족하는 제품 및 솔루션에 VM웨어 레디 로고가 표시되어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전달한다.

KTNF측은 "국내에서 서버에 대한 VMware 인증을 받은 사례가 없어 절차 및 테스트 방법 등 인증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히고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x86 서버가 세계적인 업체와의 동등한 수준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KTNF는 앞으로 다양한 제품에 대한 VMware 추가 인증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VM웨어 레디 인증을 획득한 ‘KR580S1’는 데이터 센터용 고성능 서버로서 KTNF가 자체 설계 및 제작한 x86 메인보드가 탑재돼 있다. 최신 Xeon Scalable Processor를 채택한 이 제품은 고온 감내 서버 시스템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고성능이 필요한 민간 분석 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주병준 KTNF 사장은 "VMware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을 획득한 서버는 공식적으로 VMware에서의 호환성을 인정하기 때문에 가상화 환경에서의 신뢰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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