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공지능대전’ 등 건강한 국내 AI 생태계 마련 공로 인정

 

[아이티데일리]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지난 14일 개최된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정보문화의 달은 정보사회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전체 국민이 정보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는 취지로 1988년 제정됐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매년 6월 한 달 동안 전시회, 홍보물 간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해, 바른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하고 공헌한 시민들과 단체들에게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한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올해 기념식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난 2017년 1월 AI 기술과 산업의 발전, 지식의 확산과 융합에 기여해 건강한 AI 생태계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출범 후 매년 30~50여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AI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AI 엑스포 ‘국제인공지능대전’을 주최하며 AI 산업계의 연결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를 ‘산업지능화’ 원년으로 선포, 기존 산업계에 AI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회원사들과 함꼐 노력하고 있다.

김병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이사장은 이번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여에 대해 “협회 구성원이 열심히 발로 뛴 결과”라며, “포상을 계기삼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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