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클래식 서버에 접속해 캐릭터 생성 가능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World of Warcraft: Classic)’의 캐릭터명 선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출시 초창기 모습(2006년 적용된 전장의 북소리 1.12.0 패치)으로 재구현한 게임으로 오는 27일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캐릭터명 선점 서비스는 플레이어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느낌을 최대한 재현할 수 있도록 출시에 앞서 미리 각자 원하는 캐릭터명을 클래식 서버 캐릭터 생성을 통해 선점할 수 있게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시간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은 캐릭터명 선점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며 원하는 캐릭터명을 선점하고자 할 경우 13일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접속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캐릭터 생성 시 플레이어들은 PvP(로크홀라)와 PvE(소금 평원) 중 원하는 서버를 선택한 후 진영, 종족, 직업, 캐릭터 외형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명 선점 기간 동안 계정 당 3개의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계정 당 10개까지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생성된 캐릭터들은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7일 출시와 함께 플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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