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6일까지 접수…‘오디언스 타겟팅’ 및 ‘초개인화 콘텐츠’ 중 1개 주제 선택 가능

▲ 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 기반의 데이터를 활용한 ‘엘포인트 빅데이터 컴피티션’을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제6회 엘포인트(L.POINT) 빅데이터 컴피티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엘포인트 빅데이터 컴피티션’은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를 통해 취합되는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최신 분석기법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발굴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모 주제는 ‘오디언스 타겟팅(Audience Targeting)’과 ‘AI 기법을 활용한 초개인화 콘텐츠’이며,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빅데이터를 통해 잠재고객 맞춤 콘텐츠나 고객행동 및 소비성향 맞춤 콘텐츠를 보다 정교하게 추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엘포인트’ 회원 가입을 통해 과제 수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엘포인트 빅데이터 컴피티션’은 고졸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 졸업 2년 이내의 일반인 1~3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다음달 18일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참가자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되며, 접수 마감 후 약 한 달 반에 달하는 데이터 다운로드 및 분석 기간이 주어진다.

대상(1개팀)에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2개 팀)과 우수상(3개 팀)에는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팀에는 소정의 ‘엘포인트’가 지급되며, 롯데멤버스 통계분석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도 부여된다.

황윤희 롯데멤버스 빅데이터부문장은 “6년 전 선제적으로 시작한 빅데이터 공모전을 통해 그간 유능한 인재들을 두루 발굴할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 역시 이론으로만 배운 빅데이터가 아닌, 매일매일 ‘엘포인트’의 50만 제휴점에서 실시간으로 쌓이는 방대한 규모의 살아있는 빅데이터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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