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SW 교육 프로그램 ‘SW야 놀자’ 진행

▲ 네이버가 춘천시에서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SW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연구원들이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SW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네이버는 내년부터 춘천시 및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춘천 시내 학교에서 코딩 캠프 및 AI 및 데이터를 활용한 방과후 SW 교육 ‘SW야 놀자’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네이버의 AI 연구원들은 한국정보교육학회, 초등컴퓨팅교사협회 등 SW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데이터 과학 및 AI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엔트리’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응용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김지현 네이버 SW 교육 담당자는 “아이들이 AI 개념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미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교육 과정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2011년 설립한 커넥트재단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IT 전문가까지 모두를 위한 SW 교육을 제공한다. 매년 SW교육 컨퍼런스(SEF)를 진행하고 SW 교육 플랫폼 ‘엔트리’를 운영하는 등 국내 SW 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SW야 놀자’는 커넥트재단의 대표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에도 광주 파트너스퀘어에서 ‘SW야 놀자 광주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