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 추진…오는 12월 신규인력 45명 배출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의 SW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SW산업협회(회장 이홍구)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채용예정자 양성훈련을 통해 오는 12월 빅데이터 분야의 신규인력 45명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모집 공고 후 100여 명이 신청하며 2: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기업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면접을 통해 훈련 및 취업 의지가 강한 지원자를 선발했다. 협회는 지난 8월부터 응용SW개발 및 빅데이터를 내용으로 640시간 과정으로 구성된 훈련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협회 회원사의 수요조사를 통해 개발한 기업 수요 맞춤형 과정이다. 빅데이터 분석 기초부터 분석 프레임워크 개발, 데이터 분석 실무, 현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까지 4단계의 집중교육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오는 12월 훈련이 종료되면 협회 회원사 및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연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수료생을 대상으로 AI 면접을 활용한 채용지원 서비스, 취업역량 컨설팅, 회원사 및 채용약정기업 인재 추천 등 협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수료생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협회는 SW산업에 양질의 인력을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과 채용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 훈련을 통해 회원사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취업률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SW기업 근로자의 직업훈련 활성화 및 우수 인력공급, 전략산업의 인력육성, 지역별 직업훈련기반 조성 등을 목표로 하는 인재 양성 사업이다. 한국SW산업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돼 5년째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IT분야 역량체계(이하 ITSQF)에 기반한 SW직무별 훈련과정을 확대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 8대 주요기술에 특화된 파트너 훈련기관을 모집해 전문성을 강화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