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시장 제외한 미국, 일본, 싱가폴 등 VPN 무료 서비스 시행 앞두고 있어

[아이티데일리] ‘눈에 보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지향하는 회사 디센터넷이 인터넷 보안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VPN 서비스를 일본, 싱가폴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디센터넷은 지난달 22일 글로벌 10위권 거래소인 BW거래소에 상장해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신규 서비스와 거래소의 안정된 상장과 관련하여 이 회사 션 킴 대표는 “실생활에서 일반인이 바로 사용하는 기술구현이 시작이자 목표”라며 “앞으로 좋은 게임과 기술을 한곳에 모으는 것과 일반인 유저들에게 공급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후 VPN(virtual private network) 인터넷 트래픽을 암호화하고 온라인상의 신원을 보호해주는 서비스를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미국, 싱가폴, 일본 등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VPN 서비스가 개시되면 현재 서비스 중인 오시리스 브라우저의 가입자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판단하고 있다.

디센터넷은 상장가격 0.2달러로 시작, 현재 0.7~1달러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평균 기존 브라우저 구동속도보다 평균 3-8배 빠르고 보기 싫은 광고를 배제할 수 있어 해외 유저들로부터 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댑기술로 구현된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가 결재나 사용자끼리 아이템교환을 하기 위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자체 지갑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운영방식은 드물다.

한편, BW 거래소는 ZB재단에서 검증한 암호 화폐만 상장시키는 거래소이며, 암호 화폐 거래량 5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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