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와 클라우드 파운더리 실험 플랫폼 및 서비스 카탈로그 구축 등 기술점수서 1위

[아이티데일리]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삼성SDS 컨소시움(삼성SDS, 인프라닉스, 크로센트)이 수주했다. 23일 진행된 전자정부 클라우드 구축 사업 제안평가에서 삼성SDS 컨소시움은 전체 평가에서 1위를 차지, 1,2차 연속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컨소시움(삼성SDS, 인프라닉스, 크로센트)은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 제안평가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성SDS 컨소시움과 함께 사업 제안평가를 받은 컨소시움은 SK C&C 컨소시움(코스콤), KT 컨소시움(티맥스OS, 이노그리드) 등 두 곳이며, LG CNS는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 제안 평가는 기술점수 9, 가격점수 1의 비율로 점수를 산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전체적인 사업 제안 평가 순위는 삼성SDS 컨소시움이 1위를, SK C&C 컨소시움이 2위를, KT 컨소시움이 3위를 기록했으며, 이에 삼성SDS 컨소시움이 1, 2차 연속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먼저 가격점수는 SK C&C 컨소시움이 1위를, KT 컨소시움이 2위를, 삼성SDS 컨소시움이 3위를 차지했다. 기술점수에서는 삼성SDS 컨소시움이 1위를, SK C&C 컨소시움이 2위를, KT 컨소시움이 3위를 차지했다. 삼성SDS 컨소시움은 총 기술점수의 비중이 90%를 차지해, 가격점수에서 3위를 했더라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핵심 과업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주도로 개발된 ‘파스-타(PaaS-TA) 5.0’에 새롭게 투입된 기능인 쿠버네티스와 클라우드 파운더리 기반의 실험 플랫폼을 구축과 서비스 카탈로그 및 연계 채널 구축 등이다.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5.0’을 기반으로 IaaS(서비스형 인프라)부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까지 전 분야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기반인 클라우드를 전자정부에 본격 적용하기 위한 첫 단추를 꿴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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